좋은 아침입니다.
요즘은 교회의 예배처소를 찾는 것이
최고의 기도제목이자 관심사입니다.
church search team에서 부지런히 찾고 계시고
온 성도님들께서 함께 기도하시니
가장 적합한 예배처소가 찾아질 줄 믿습니다.
지난 화요일 새벽기도회에서는
이사야서 18장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구스 즉 이디오피아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었습니다.
18장 4절에는 하나님께서
구스의 모든 일을 감찰하고 계시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감찰하다“는 표현을 붙잡고 묵상했습니다.
구스를 감찰하신 하나님의 눈길은 심판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 밑에 있는 구스의 죄까지 감찰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눈길을 피할 수 없었지요.
한 해를 마감하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감찰하시는 하나님께 숨길 것이 없습니다.
생각나는 죄와 부끄러운 일들을 낱낱히 회개하고 새해를 맞읍시다.
감찰하시는 하나님!
은혜의 말씀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조용히 내려다보시고,
지켜보신다는 뜻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눈길은 우리에게 은혜로 임합니다.
하나님의 눈길은 우리 삶을 환하게 비춥니다.
하나님의 눈길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스폿라이트하시며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눈길이 임하는 곳에 위로가 있고 하늘의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우리 서머나 식구들을
감찰하시고 꿋꿋하게 지켜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내가 새벽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거할찌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139편 1, 9-10절)
샬롬
하목사
(2008.12.12이–메일 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