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성경 말씀을 따라서 그대로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실제 삶 속에서 지키기 어려운 것이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범사에 라는 말씀이 마음에 걸립니다.
범사를 풀어서 쓰면 “모든 일”라는 뜻입니다.
모든 일이라면 좋은 일만 포함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생겨도
그것을 두고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제가 구독하는 신앙잡지에
범사에 감사하는 비결 12가지가 실렸습니다.
저녁에 한 가지씩 읽고 저에게 적용해 보니
제 삶 속에 감사가 널려 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12가지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1. 감사하는 마음을 개발하십시오.
2. 지나치기 쉬울 만큼 작고 평범한 일들을 찾아서 감사하십시오.
3. 삶 속에 숨겨진 축복들(hidden blessings)을 찾아서 감사하십시오.
4. 고난 중에도 감사하십시오.
5. 삶 속에 엄습하는 두려움이나 염려를 바라보지 말고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6.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예를 들면 불치병을 앓고 있는)을 돕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7. 하루 중에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는 감사의 기도만 드리십시오.
8. 이웃들이나 교인들과 감사의 제목들을 나누십시오.
9.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금함으로 그 속에서 잊고 살았던 감사를 찾으십시오.
(예, 금식을 통해서 먹을 수 있는 능력과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10. 하나님께 받은 기도응답이나 약속을 낱낱이 기록하십시오.
11.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면 건네십시오.
12.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넉넉한 마음을 유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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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저는 숨겨진 축복(hidden blessing) 을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마음 속에, 삶과 가정,
그리고 우리 교회 안에 숨겨진 축복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서머나 식구들 모두 아무리 힘겹고 어려워도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하면서
감사의 삶을 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하목사 올림
(2009년 4월 23일 이–메일 목회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