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1.
지난 주에는
인생길이 힘겨운 분들의
기도제목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이민생활이고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우리네 삶입니다.
게다가
우리들은 참 변덕스럽습니다.
어떤 때는 사기충천해서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금방 의기소침해져서
손을 늘어뜨리곤 합니다.
말 그대로 질그릇처럼
연약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은
떨쳐 일어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신감을 가지고
담대하게 세상과 맞서야 합니다.
2.
오늘 새벽에
미가서를 읽으면서
노트해 놓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두세 번 천천히 반복해서 읽으시고,
말씀을 곱씹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라.
But as for me, I will look to the LORD; I will wait for the God of my salvation; my God will hear me. (Mic 7:7 ESV)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Rejoice not over me, O my enemy; when I fall, I shall rise; when I sit in darkness, the LORD will be a light to me. (Mic 7:8 ESV)
우리의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오늘 하루를 살아갑시다.
행여나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을,
어두움 가운데 있어도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빛이 되실 것을 믿고
자신 있게 하루를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책임지실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갑니다.
도와주옵소서! 힘을 주옵소서!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하목사 드림
(2013.6.20 이-메일 목회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