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Good Morning!
우리가 자주 쓰는 아침인사입니다.
그런데 정말 “Good morning이십니까?’라고
누군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면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일 것 같습니다.
그때 Good morning앞에 “예수님 때문에”라는 말을 붙히면
금방 대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때문에 좋은 아침입니다!
벌써 2년이 지났나요?
제가 한참 동안 서머나 식구들께 부탁 드린 것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십시오.
그때는 많은 분들이 그대로 실천하셨습니다.
지금은 많이 잊어버리셨지요?
혹시 잊어버리셨다면
내일 아침부터 눈을 뜨자 마자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고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65편 8절에 보면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이것보다 더 큰 복이 있을까요?
아침은 새날의 시작입니다. 시작이 즐거워야 합니다.
저녁은 하루의 마침입니다. 마무리도 즐거워야 합니다.
즐거움의 이유와 원천은
세상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 하나님께로부터 오는/하나님께서 주시는 즐거움입니다.
여기서 “즐거워하게 하신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에는
“즐거워 소리치다” “즐거워 찬양하다” 라는
적극적이고 청각적인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워낙 날씨가 좋지만
주초에 씨애틀에 가보니 가을 기운이 역력했고
낙엽도 지고 비도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이처럼 가을이 외로운 계절이라고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항상 기뻐합니다.
주께서 아침이 되는 것과 저녁이 되는 것을 즐겁게 하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우리 서머나 식구들,
각지에서 이–메일을 받는 모든 주의 백성들,
주님으로 인해서 아침을 맞고 저녁이 되는 것이
한없이 즐겁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하목사 올림
(2009년 10월 29일 이–메일 목회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