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1.
이번 주면
새벽기도회에서
지난 5월부터 읽어온 시편을 마칩니다.
시편은
구약 성경의 <성문서(The Writings)>에 속해 있습니다.
다섯 권으로 구성된 성문서는 각기 특징이 있습니다.
욥기는
의인에게 임하는 고난을 통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규칙대로 진행되기보다
얼기설기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편은
하나님 백성의 예배입니다.
시편에는 찬양과 기도
그리고 지혜와 말씀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잠언은
하나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알려줍니다.
전도서는
우리 인생의 좌표를 미리 끝에다 갖다 놓고
무엇이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을 누리는 것이 행복이랍니다.
아가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통해서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연인처럼 친밀하고 달콤해야 함을 깨우쳐줍니다.
2.
시편은 모세 오경을 본떠서
다섯 권의 커다란 묶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의 마지막 다섯 장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나는 “할렐루야 시편”들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
Praise the Lord!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익힐 수 있는
하늘나라 언어가 있다면
뭐니뭐니해도 “할렐루야”일 것입니다.
다섯 묶음으로 된 시편,
마지막 다섯 장의 앞뒤에서
할렐루야를 외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매일 매일 우리의 삶이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무리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참빛식구들의 신앙과 삶에
주님을 찬양하는 기쁨, 은혜, 능력
간증과 고백이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시편 147:1)
Praise the Lord!
For it is good to sing praises to our God;
for it is pleasant, and a song of praise is fitting. (Psalms 147:1)
하나님 아버지
참빛 식구들의 삶이
찬양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목사 드림
(2016.9.22 이-메일 목회 서신)